꽃이 지는게 그렇게 아쉬웠던 적은 올해가 처음이었다...
올해 들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
누군가 했던 말처럼 시간은 나이에 비례해서 간다는
말이 실감날 정도로 그렇게 빨리 흘러가버렸다..
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선..단지내의 벗꽃 길들을 보면서..하늘과 너무 대조적인 그 여리여리한 분홍빛이 너무 아름다워 눈시울이 잠시 붉어졌던 4월이었다...
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에 아쉬움을 담아...
약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마..벗꽃이 흐드러지게 핀 마지막이 될 날...